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'기아 창립 80주년' 기념행사에서 중국 업체나 테슬라보다 자율주행 기술이 늦은 편이지만, 격차보다 중요한 안전에 더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으로 나아갈 길은 '도전'이라면서 정제되지 않은 다이아몬드인 기아가 원초적인 개성을 잘 다듬으면 훌륭한 보석으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서 기아는 80년 역사를 총정리한 사사(社史)와 함께 미래 콘셉트카 '비전 메타투리스모'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1944년 김철호 창업자가 세운 경성정공으로 시작한 기아는 '아시아에서 일어난다'는 뜻의 기아산업으로 사명을 바꿨고,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최초의 국산 자전거 '3000리호'를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초의 국산 오토바이와 삼륜차를 개발한 데 이어 1974년 첫 승용차 '브리사 S-1000'를 선보였고, 봉고와 프라이드, 스포티지 등 인기 차종을 생산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기아는 1997년 부도유예와 1998년 법정관리를 겪은 뒤 정주영 창업회장의 결단으로 현대그룹에 인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2051450488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